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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수원, 고리2호기 가동 연장 추진… 원안위에 안전성평가 제출
작성자 원자력에너지학원
작성일자 2022-04-06
조선비즈 
한수원, 고리2호기 가동 연장 추진… 원안위에 안전성평가 제출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 4월 수명이 만료되는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제출했다. 탈(脫)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한 새 정부가 출범을 앞
두고 있는 만큼 가동 시한이 다가오는 원전의 수명 연장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5일 원안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4일 주기적 안전성 평가, 주요 기기 수명평가, 방사선 환경영향평

가 등 3가지 서류로 이뤄진 고리 2호기 계속운전안전성평가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보고서가 수천 쪽 분량에 달하는 만큼 아직 모두 제출된 것은 아니지만 공문 도착일 기준으로
제출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 원안위 측 설명이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해 고리 2호
기 계속 운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원자력 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수명이 완료된 원전을 계속 운영하려면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제출 시한은 작년이었다. 고리2호기의 설
계 수명이 2023년 4월에 만료되는데, 통상 수명 연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등에 1년 6개월가량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해 감사원이 고리 2호기에 대해 안전성평가보고서 외에 경제성 평가 지침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한수원은 원안위에 안전
성평가보고서 제출 시한 1년 유예를 요청했다.

고리 2호기의 계속 운전은 예기된 수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집에 운영 허가 만료 원전에 대한 계속 운전이 포

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대한 업무보고서에도 고리2호기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리2호기 외에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다른 원전의 계속 운전도 추진될지 주목된다. 고리 3호기는 2024년 9월 수명 만료를 앞

뒀으며 고리 4호기와 한빛 1호기도 각각 2025년 8월과 12월에 수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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