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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원 학생
이렇게 저희 홈페이지에 다시 찾아와서 좋은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곳에서 열정을 갖고 찾아와 수업을 들어주셔서 돕는 저희의 기쁨도 배가 되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로 교육을 정말 열심히 들어주셨습니다.
반드시 그 보상이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다음 번에 원자력취업특강을 들으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
이번 8월 초 경주 동국대에서 실시되었던 원자력공기업취업특강(2기)를 수료하였던 정호원 학생입니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그리고 마지막날 문제풀이 특강과 처장님의 논술, 면접 특강까지
정말 저에겐 더 없이 소중하고 고마운 수업들이었습니다. ^^
하루 하루가 다 좋았지만 그 중 가장 좋았다고 느낀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수업은 보통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진행되는데, 마지막엔 김을기 교수님께서 그 날 배운 것들을
통째로 summary 해주십니다. 잠깐 스치고 지나가서 보지 못한 것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해주시고
머리 속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
2) 책에 있는 부분에서 시험에 출제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전날 배운 것들에 대한 반복도 해주시구요.
3)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질의 응답시간이 있기 때문에 메모해두셨다가 질문하시면 됩니다.
정말 상세히 가르쳐주십니다. ^^
솔직히 일주일간 수업료 4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같이 간 동생들은 정말 열심히 듣고 오잔 각오를 다졌었고,
그런 태도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수업을 듣기 이전에 본인이 이 수업을 왜 들어야 하는지, 그 절박함을 절실히 느낀다면
누구보다 큰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자부합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수업기간이 2주 정도만 되었어도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하루 수업 꼭 졸지말고 들으셔야 합니다. ^^;
수업뿐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 편의를 위해서 많이 고생하신,
김을기 교수님과 원장님, 박은주 대리님, 김세태 처장님, 동국대 에너지공학과 학장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더위 조심하시고 남은 8월 잘 보내세요!
p.s : 비전공자 분들은 수업듣기전에 꼭 책을 가볍게 한번 보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면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원자력 공학 부분만 미리 보시고 오셔도
큰 도움 될꺼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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