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자력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 원자력공학을 공부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구나 전국에 원자력공학을 개설한 대학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 타 전공자는 이 분야 취업과정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관련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고 또한 준비과정의 Guide-line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원자력아카데미에서 개설한 이 강좌를 수강하고서 제가 느낄 수 있었던 장점은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데에 있어서 확실한 방향을 잡아 준다는 것입니다.
오해할 여지가 있었던 원자력 이론이나 취업관련 정보에 관하여 김을기 교수님과 학원 원장님께서 확실하게 잡아주신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은 5일동안 거의 근 10시간 일정으로 진행 되는데(수업 약 6~7시간)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방사선 이론과 핵공학 관련이론에 관하여 흐름을 잡을 수 있어서 원자력 취업과정을 준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유익한 강좌였음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의 난이도는 어려운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방사선과 원자력공학에 있어서 전무한 상태로 수업을 들으면 진도를 따라가는데에 잇어서 좀 벅찬 감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수강전에 어느정도 원자력 관련분야에 관한 개론정도는 어느정도 습득하고 수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수강기간중 편하게 공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학원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