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원자력뉴스
Q&A
교육후기게시판

 > 고객센터 > 원자력뉴스

제목 한국형원전, 美원자력위원회 안전성 인증...7월경 최종획득 전망
작성자 원자력아카데미
작성일자 2019-05-03
조회수 89
한국형원전, 美원자력위원회 안전성 인증...7월경 최종획득 전망

우리나라 차세대 원전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고, 7월께 최종 설계인증 획득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NRC는 홈페이지에 APR1400 원전의 NRC 설계인증 관련 ‘더는 기술적 이슈가 없어 신속한 법제화 절차를 진행(Direct Final Rule)’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APR1400 설계인증 취득을 위한 법제화 과정의 일부다. 이달 중 하순경 법제화 내용이 미국 연방 관보에 30일간 게재되고, 7월 말경 최종적으로 법제화 과정이 마무리되어 법률안이 공표될 전망이다.  
 
한수원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고, 2015년 3월부터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28일 NRC로부터 표준설계인증서(Standard Design Approval)를 받음으로써 기술적으로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표준설계'란 동일 원전의 반복 건설을 목적으로 건설부지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체 원전에 대한 설계다. 설계인증은 NRC가 신청기관 요구에 따라 표준설계를 심사하고 안전성이 입증되면 연방규정 부록(Appendix)에 법제화시키는 것으로, 15년간 유효하다.   
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 2호기의 모습.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APR1400) 기술을 적용했다. [중앙포토]

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 2호기의 모습.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APR1400) 기술을 적용했다. [중앙포토]

 
특히, 미국 내 전력사업자가 설계인증 원전의 건설·운영에 관한 인허가를 받고자 할 경우 표준설계가 적용된 부분에 대한 심사는 면제받는다.
 

한수원 관계자는 "최종 설계인증에 필요한 미국 내 법제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법제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2차례에 걸쳐 한수원 경영진과 고위간부가 미국을 방문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법제화 과정이 마무리되면 경영진이 미국을 방문해 최종적인 설계인증서를 취득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PR1400은 발전용량 1400MW급, 설계수명 60년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한국 원전의 최초 수출 모델이기도 한 APR1400은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가 건설되고 있다. 국내에는 신고리 3~6호기, 신한울 1~4호기 등 8기에 적용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한국형원전, 美원자력위원회 안전성 인증...7월경 최종획득 전망,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