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시놉 원전 협상 계속 진행
 
한국과 터키는 신규 원전 건설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양국은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 지식경제부는 전력 판매가 합의의 장애요인이었다고 말했다.

                                

                            <Erdogan 터키 총리 - 이명박 대통령>

2010년 3월 한국과 터키는 한전이 5개월 이내에 터키 흑해 연안에 위치한 Sinop 부지에 4기의 APR-1400을 건설하는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국은 원자력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언론은 터키가 신규 원전 건설에 일본 도시바의 참여를 요청할 지도 모른다고 시사하고 있다. AFP 통신은 터키 Taner Yildiz 에너지장관이 기자들에게 "도시바뿐만아니라 미국 및 유럽 회사들도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natolia  통신사의 말을 인용하여 전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 11월 15일>